Surprise Me!

[뉴있저] 코로나19 때문? 대구 일부 학교 '부실 급식' 논란 / YTN

2020-06-05 3 Dailymotion

학교생활의 가장 큰 낙을 꼽으라면 급식이죠. <br /> <br />하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친구들과 두런두런 앉아 밥을 먹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구의 일부 학교에서 급식이 부실하게 제공되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마이뉴스가 보도한 대구의 한 초등학교 간편식 사진인데요. <br /> <br />밥이 아닌 빵과 달걀, 주스가 급식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정이 조금 나아 보이는 다른 학교, 그래도 국물 없는 비빔밥에 고추장과 두유가 전부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해도 빈약해 보이는 메뉴들이죠. <br /> <br />교육부가 일반식 대신 간편식이 가능하다는 지침을 내렸지만, 이 간편식의 수준이 학교별로 천차만별이라 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실제로 서울과 경기도의 많은 학교들은 간편식이 아닌 일반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교적 영양가 있는 반찬과 국이 제공됐죠. <br /> <br />교육부가 집계한 시도별 급식 단가에 따르면 한 끼 급식 비용은 약 3천 원에서 5천 원. <br /> <br />간편식이든, 일반식이든 급식 단가는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진련 대구시 의원은 자신의 SNS에 "뒤통수를 맞았다"며 기가 막힌다고 비판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대구시 교육청 관계자는 "안전한 급식을 진행하기 위해 급식실보다는 교실에서, 일반식보다는 간편식을 하게 된 것"이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무더위 속에서 하루 종일 마스크를 쓰고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빈약한 급식이 장기간 제공되면 아이들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60519534314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